"자가, 무얼 그리 보고 계십니까?"
"날아가는 새를 보고 있네. 참으로 자유롭지 않은가?"
"그놈입니다. 아까 낮에 시전에서 웃통 벗고 난리 피우던 그놈 말입니다.
분명 같은 사람인데 분위기가 영판 다르옵니다.
아까는 짐승 같더니 지금은 막 측은하니 보듬어 주고 싶은 마음이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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