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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은기는 자기 죽이겠다는데 용서하지 말라던 당부 생각하면서 웃는 강마루 이 미친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황당하죠? 기도 막힐 거고. 꼭지가 돌게 열도 받을 거고, 내 목이라도 비틀고 싶죠? 물론 이 상황, 그쪽 입장에선 열라 엿같을 수 있는 지금 이 상황, 받아들이기도 납득하기도 힘들겠지만. 안 힘들어요. 납득해요. 납득..해요? 그만 끝내자는 말이죠? 그럽시다, 그럼.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도 완전 다행이고. 찐따처럼 들러붙어서 징징거리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은기의 말들은 그렇다고 말해달란 뜻인데 곧죽어도 은기가 듣고 싶은 말은 안 해주지... 앞에서는 괜찮은 척 덤덤한 척 해놓고 뒤에선 이럴 거면서 둘 다 왜 자꾸 너는 스스로 밀쳐놓고 혼자 남겨져서는 버려진 사람의 얼굴을 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전에도 적은 적 있는데 마루의 이런 순간들을 좋아한다. 그게 자기한테 어떻게 돌아올지 알면서도 날 기억해내라는, 그러면서도 그게 괜찮지는 않은. 은기를 향한 마음과 자신의 진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신발도 안 신고 달려온 은기의 맨발을 보고 그런 은기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고 나 그거 첫키스였어요, 히로사키 성에서 그쪽하고 했던 거.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내 스물 아홉 인생 전부를 합쳐서. 사랑해요, 서은기 씨. 나 그렇게 가슴 떨리는 고백도 처음 들어봤어요, 그쪽 덕분에. 강마루라는 남자 때문에 일어나고, 숨쉬고, 살아있는 일이 처음으로 좋아졌어요. 그래서 지금 내 유일한 소원은, 그쪽하고 매일 마주보면서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매일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 매일 같은 꿈을 꾸면서 아이도 낳고, 아이도 키우고. 그렇게 함께 늙어가는 거예요. 가능할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돌아오는 은기를 보며 희미하게 웃던 얼굴 그리고 자기에게 달려드는 은기의 차를 보면서 웃던 은기를 기다리던 강마루와 돌아온 서은기와 돌아왔잖아, 서은기. 사실 마루에게는 은기가 꾸준히 돌아온다는 게 의미있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늘 기다렸고 남겨졌던 마루에게 은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돌아오고 그래서 마루는 은기를 기다리게 되고 그리고 은기는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역시나 또다시 마루에게로 돌아오고 개인적으로 마루 감정의 시작을 여기로 보는 이유. 둘은 결국 닮은 사람이기에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배신당했던 마루가 마음을 열고 은기를 사랑하게 된 건 은기가 그런 사람이어서였을 것이다 한없이 기다려주는 사람, 기다리면 돌아오는 사람, 온 마음을 내던지는 사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기억을 잃고 유순해졌어도 여전히 은기가 은기다워서 좋은 씬 그리고 답답해하다가도 은기의 말에 맘이 무너지는 마루도 손처돌이... 손최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착한 남자 나레이션 모음 송중기 문채원 ep02 그만 하자. 됐다. 이젠 아닌 걸 어떡해. 마음이 변한 걸 어떡해. 나도 이젠 예전의 강마루가 아닌데. 끝. 여기서 끝. ep06 https://twoa-d.tistory.com/240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twoa-d.tistory.com 정확히 말한다면, 그 날 내 꿈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내려 앉던 그 재희 누나가 바로 내 앞에서 나를 보고 웃어주었으니까요. 그리고 나는 더 욕심을 내며 또다른 꿈을 꿉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나의 누나 한재희 씨. 나에게 와주어 고맙습니다. 나는 자신이 있습니다. 누나에게 대단한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수는 없겠지만, 나의 있는 힘을 다해 누나를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절대 외롭게 하지 않을게요. 혼자 두지 않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이 순간의 표정 연기가 너무 좋음 애써 잘됐다 잘된 거야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사실 안 괜찮아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마루 얼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ep12 문채원 송중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평생을 재희가 켠 등불만을 따르던 마루는 재희의 배신으로 길을 잃고 돌아온 은기는 새로이 등불을 켠다. 마치 마루의 앞을 밝혀주듯이. ep10 ep02 사랑에 미친 상호구라는 점이 굉장히 닮은 은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