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

무신지지불하우 가가연 허광한

토엠. 왜 두려워하느냐? 네가 한 모든 일을 이곳에서 전부 보았다.
내가 보기에 너의 반복된 행동은 저 소녀를 해치려 한 게 아니었다.
내가 본 것은 그를 지키려 한 네 모습이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겁내지 마라. 이것만 알아라.

네가 지키려 한 것을 나 또한 지키고 싶었음을.

 

+

'F'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리터의 눈물  (0)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