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가까워지는 거리감이 좋아서
처음엔 마주치긴 커녕 명희는 멍하니 딴 데 보고 희태만 명희 쳐다보는데
다음엔 테이블을 두고 눈 마주치면서 웃다가
마지막엔 그 테이블조차 사라져서 더이상 둘 사이엔 장애물이 없는
아직도 명희태가 좋아서 큰일임 이러다 진짜 평생 사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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