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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x 환생연애 이도현 고민시 원래 5월 23일에 올리고 싶었지만... 명희와 희태를 환생시켜준 도현 민시와 hk이노엔에 감사합니다
2021 KBS 연기대상 명수 소감 보던 누나들 시상소감에서 느껴지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에 또 한번 감동받은 거야.. 찐친의 칭찬을 면전에서 듣고 있는 사람의 표정 너무 귀여움 베커 받으러 가서 세상 귀여움 서로 축하해주는 명희랑 수련이
옷소매 붉은 끝동 ep03 이준호 이세영 이게 사랑이 아니야..?
옷소매 붉은 끝동 ep01 꼿꼿한 세손과 한없이 낮은 후궁이었던 두 사람이 세손이 주저앉으면서 할미와 손자가 되고 이 때 익선관 날아가는 게 산이 세손으로서의 지위를 벗어던지고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손자로서 투정부리듯 화낸다는 의미 같아서 좋았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은기는 자기 죽이겠다는데 용서하지 말라던 당부 생각하면서 웃는 강마루 이 미친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황당하죠? 기도 막힐 거고. 꼭지가 돌게 열도 받을 거고, 내 목이라도 비틀고 싶죠? 물론 이 상황, 그쪽 입장에선 열라 엿같을 수 있는 지금 이 상황, 받아들이기도 납득하기도 힘들겠지만. 안 힘들어요. 납득해요. 납득..해요? 그만 끝내자는 말이죠? 그럽시다, 그럼.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는 것도 완전 다행이고. 찐따처럼 들러붙어서 징징거리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은기의 말들은 그렇다고 말해달란 뜻인데 곧죽어도 은기가 듣고 싶은 말은 안 해주지... 앞에서는 괜찮은 척 덤덤한 척 해놓고 뒤에선 이럴 거면서 둘 다 왜 자꾸 너는 스스로 밀쳐놓고 혼자 남겨져서는 버려진 사람의 얼굴을 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전에도 적은 적 있는데 마루의 이런 순간들을 좋아한다. 그게 자기한테 어떻게 돌아올지 알면서도 날 기억해내라는, 그러면서도 그게 괜찮지는 않은. 은기를 향한 마음과 자신의 진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신발도 안 신고 달려온 은기의 맨발을 보고 그런 은기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고 나 그거 첫키스였어요, 히로사키 성에서 그쪽하고 했던 거.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마음껏 말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내 스물 아홉 인생 전부를 합쳐서. 사랑해요, 서은기 씨. 나 그렇게 가슴 떨리는 고백도 처음 들어봤어요, 그쪽 덕분에. 강마루라는 남자 때문에 일어나고, 숨쉬고, 살아있는 일이 처음으로 좋아졌어요. 그래서 지금 내 유일한 소원은, 그쪽하고 매일 마주보면서 매일 사랑한다 말하고, 매일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 매일 같은 꿈을 꾸면서 아이도 낳고, 아이도 키우고. 그렇게 함께 늙어가는 거예요. 가능할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 문채원 돌아오는 은기를 보며 희미하게 웃던 얼굴 그리고 자기에게 달려드는 은기의 차를 보면서 웃던 은기를 기다리던 강마루와 돌아온 서은기와 돌아왔잖아, 서은기. 사실 마루에게는 은기가 꾸준히 돌아온다는 게 의미있는 부분이 아니었을까 늘 기다렸고 남겨졌던 마루에게 은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문을 두드리고 돌아오고 그래서 마루는 은기를 기다리게 되고 그리고 은기는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역시나 또다시 마루에게로 돌아오고 개인적으로 마루 감정의 시작을 여기로 보는 이유. 둘은 결국 닮은 사람이기에 사랑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배신당했던 마루가 마음을 열고 은기를 사랑하게 된 건 은기가 그런 사람이어서였을 것이다 한없이 기다려주는 사람, 기다리면 돌아오는 사람, 온 마음을 내던지는 사람.
공주의 남자 ep19 문채원 김영철 세령이가 인생캐였던 이유 이세령 하면 화살씬 언급이 제일 많지만 화살씬, 칼씬보다 더 사랑했다 부당하게 왕위를 찬탈하고 선왕을 옥죄는 아비에게 연을 끊자며 머리칼을 잘라 건네는 담대한 배포와 강단 사랑 안 할 수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문채원 송중기 기억을 잃고 유순해졌어도 여전히 은기가 은기다워서 좋은 씬 그리고 답답해하다가도 은기의 말에 맘이 무너지는 마루도 손처돌이... 손최고